2013.05.03 나홀로 홋카이도 여행 16박 17일중 7일째「후라노,비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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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흐림, 눈↓누적
지출19511엔(투어요금 포함)127602엔
이동거리340Km2539Km

후라노


이날은 현지에서 투어를 신청해서 움직였다. 가이드 1분과 나 외에 부부한쌍해서 총4명이었다.

10:00 후라노 와인공장



입구에 견학순서가 쓰여있다. 그 첫번째는 지하 숙성고.


창고 가득히 와인으로 꽉 차 있다.


이 저장실에 대한 설명문.
병 하나하나 빠짐없이 품질검사를 한다거나 냉방시설이 없어도 가장 좋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최적의 조건이라는 등…
그런데 마지막에 재밌는 내용이 있다. “단, 시원함을 느끼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지만 인간을 숙성시키는 것은 무리입니다. 혹시나해서” 이런 설명문. 좋다.


병 숙성실. 여기 설명문에도 어이없는 글을 달아놓았다. 이렇게 병을 올려쌓아놓아도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다 어쩌고저쩌고… 그리고 마지막에, “그렇다고 병위에 올라타면 안됩니다” -_-;


탱크 숙성실. 이제는 설명문을 보면 밑의 부분에 시선이 먼저간다.
어느 초등학생의 의문 “와인은 옆으로 눕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탱크는 서 있다?”


통 숙성실


2층으로 올라와서


왼쪽의 버튼을 누르면 와인의 제조공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와인의 시음이 가능하다.



난 와인에 별로 관심이 때문에 봐도 이해가 잘 안된다.

10:45 토미타 농장



비가와서 안에서만 구경했다. 밖에는 꽃도 없어서 볼 것도 없었다.


여기와서 이건 꼭 먹어줘야한다고 가이드분이 알려주었다. 라벤다 소프트크림. 맛집블로거가 아니라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맛있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_-;

비에이

11:35 마일드세븐 언덕


1978년 마일드세븐의 CM의 촬영지라고 하는데 본적이 없어서 그다지 감동은 없었다.


내가 타고 온 가이드분의 승합차. 오늘은 인원이 없어서 이 차로 왔는데 성수기에는 10인승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11:55 호쿠세이언덕 전망공원


12:10 세븐스타 나무


12:20 켄과 메리의 나무


12:30 고마소바 츠루키(ごまそば鶴喜)



가이드분의 덕택에 메뉴에도 없는 특별한 돈까쓰 주문.


밑에서 불로 뎁히고 있다 ㅋㅋ

13:15 cafe kita kouboh


비에이역 근처에 있는 카페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수 있다.


감자와 커피라는 특별난 조합 ㅋㅋ
먹어보니 의외로 잘 어울린다

14:05 크리스마스트리 나무


5월달의 크리스마스트리 나무는 많이 초라하다

14:10 비바우시 초등학교


멀리서 보면 교회처럼 생겼다.

14:15 시키사이 언덕





KBS청춘불패팀이 왔다갔나보다. 헤이세이 22년이면 2010년이니까 3년전이었네.

14:35 탁신관


안으로 들어가면 마에다신조의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마에다 신조의 사진들 덕에 시골마을 비에이는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다. 사진촬영은 불가.
참고 마에다신조 인스타그램

15:15 철학의 나무


한국에서는 소지섭의 소니카메라CF로 알려진 나무. 소지섭 나무라는 애칭도 있는듯하다. 눈이 있고 없고의 차이인지 소지섭이 있고 없고 없고의 차이인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ㅋㅋ

15:30 미사토후도우손




가이드분이 여기 물이 좋다길래 갖고 있던 물을 버리고 여기서 새로 받았다 ㅋㅋ

15:40 아오이이케(青い池)





한국에서는 청의호수라고 알려진 명소.

16:15 시로가네 흰수염 폭포


너무 장엄해서 말이 안 나온다.


길에서 만난 여우. 도로로 다니면 위험하단다 조심해야지.


계속해서 내린 눈에 도로가 안 보일정도이다.

17:15 후키아게온천 시로가네소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번 여행에서 베스트원으로 뽑을 수 있을만큼 너무 좋은 곳이었다. 눈에 둘러쌓인 노천탕. 탕안에 있던 30분은 정말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혼욕탕도 있지만 수영복 안 가져와서 패스.

18:30 삿포로로 다시 출발

이제 어두워지고 돌아볼수 있는 곳도 없기때문에 삿포로로 돌아갔다. 눈 때문에 통행금지가 된 길이 있어 멀리 돌아가느라 삿포로까지 4시간 정도 걸렸다.

가이드분이 운전도 해주시고 가이드 역할도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댓글

  1. 아오이 이케 다녀오셨군요..저도 가 보고 싶었는데 좀 떨어져 있어 단념했었죠..
    비에이와 후라노는 정말 멋진 경관인데..날씨가 좋지 않으셨네요..저런..
    눈이 저렇게 내리다니..사스가 홋카이도네요..ㅎㅎ;;

    • 피터팬† 댓글:

      꽃은 피지 않았다치더라도 하늘이라도 파랬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너무 컸습니다. 그나마 눈마저 없었더라면 정말 갈색밖에 없었을거에요 ㅋㅋ
      그래서 이번 겨울에 한번더 갈까 고민중이에요.
      류빙도 보고 싶어졌거든요 ㅎㅎ

  2. 소스킹 댓글:

    패키지로 다녀오신건가요?? 아… 멋지고 좋네요. 흐흐…
    올해 여름에 가보고싶네요~

    • 피터팬† 댓글:

      여행 자체는 혼자떠난 자유여행이었구요, 홋카이도에 살면서 투어를 하시는 분이 계셔서 이날하고 다음날만 투어를 부탁한 거에요.
      여름 강력추천입니다. 꼭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3. S매니저 댓글: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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