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비, 흐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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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 24886엔 |
이동거리 | 898엔 |
21:30 PLACE 도쿄역
나를 아오모리까지 태워다 줄 버스. 9시간동안 이걸 타고 이동할 생각하니 끔찍하다ㅠㅠ
- 아오모리
- 하코다테
- 11:40 하코다테 페리터미널 도착
- 12:00 버스 출발
- 12:15 하코다테역
- 12:45 하코다테역 주변
- 13:10 럭키삐에로 하코다테에키마에지점
- 13:40 하코다테역앞 정류소
- 14:10 고료우카쿠공원앞 정류소
- 14:20 고료우카쿠 타워
- 16:10 모토마치 구역
- 16:32 니쥬켄자카
- 16:35 히가시혼간지 하코다테 별원
- 16:37 카톨릭 모토마치 교회
- 16:37 하리스토스 정교회
- 16:40 하치만자카
- 16:42 하코다테니시고등학교
- 16:44 구 하코다테 공회당
- 16:46 모토마치공원
- 17:00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 17:25 하코다테야마 전망대
- 20:00 하코다테 메이지칸
- 20:43 라멘집
- 21:15 도요코인 호텔
아오모리
6:35 아오모리역
예정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배를 타기로 결정. 표가 남아있나 전화로 확인한 후 택시를 타고 츠가루해협 페리터미널로 고고. 아오모리택시는 도쿄택시보다 70엔정도 싼 640엔부터 스타트.
7:00 츠가루해협 페리터미널 아오모리
표를 끊고 버스로 이동. 1분만에 도착 -.-
7:40 아오모리에서 하코다테로 페리로 이동
출항~~
하코다테
11:40 하코다테 페리터미널 도착
드디어 홋카이도에 첫발을 내딛다!!
12:00 버스 출발
체크인 시간이 아직 이르지만 짐만 맡겨놓기 위해 호텔이 있는 하코다테역으로
12:15 하코다테역
사…사람이 별로 없네 -_-
12:45 하코다테역 주변
아침부터 굶었기 때문에 뭔가 먹을 걸 찾아서 돌아다니기로
13:10 럭키삐에로 하코다테에키마에지점

그 유명한 럭키삐에로 발견!!!…했다기보다는 열심히 찾아다녔다는ㅠㅠ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제일 잘 팔리고 있다는 걸로 선택. 아 너무너무 기대된다.
닭강정하고 비슷한 맛이다
13:40 하코다테역앞 정류소
고료우카쿠에 가기 위해 정류장으로 돌아와 1일승차권을 꺼냈다. 헉, 이거 내일 날짜가 찍혀있네 -_-;
14:10 고료우카쿠공원앞 정류소
내릴때 날짜가 안 보이는 쪽을 보여주며 무사히 하차
14:20 고료우카쿠 타워
입구가 딱 길모퉁이에 있어서 반대편에 찍지 않으면 사진이 다 안들어온다.
곧바로 전망대에
도쿄타워처럼 유리로 된 바닥이
1,2층
밖으로 나와 안쪽으로 들어가봤다
재미있어보인당
16:10 모토마치 구역
아카렌가
나를 놀라케 했던 아카렌가의 화장실. 보통은 세면대와 손을 말리는 온풍기가 따로 떨어져 있는데 여기는 세면대에 온풍기가 붙어있었다. 손씻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말릴수 있다는 것에 감동. 한국에도 있다면 미안합니다. 몰라서 ^^
16:32 니쥬켄자카
길이를 재는 단위로 間(켄)이라는 게 있는데 1間은 약 1.8미터로 20間은 36미터정도다. 언덕의 이름은 이 20間(니쥬켄)에서 왔다고 한다. 근데 얼핏봐도 36미터처럼은 안 보이는데 양 옆의 보도까지 합쳐서 36미터인가 보다.
16:35 히가시혼간지 하코다테 별원
일본에서 처음으로 철근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사원이라고 하는데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절에 사람들은 저항감을 가졌다고 한다. 작지않은 규모의 절인데 주위에 건물들이 밀집해있어서 전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없었다는게 좀 아쉬움.
16:37 카톨릭 모토마치 교회
16:37 하리스토스 정교회
16:40 하치만자카
16:42 하코다테니시고등학교
하치만자카의 끝에 있는 하코다테니시고등학교.
이곳에 다니는 학생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경치를 바라보며 학교를 다닐까.
16:44 구 하코다테 공회당
안으로 들어가면 드레스를 입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입장료 300엔, 드레스 대여(20분) 1000엔. 나는 관심없어서 패스 ㅋㅋ
16:46 모토마치공원
공회당 바로 앞에 있는 모토마치공원
17:00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왔던 길을 되돌아가 세계3대야경 중 하나인 하코다테야마에
17:25 하코다테야마 전망대
너무 빨리 왔나, 아직 환하다.
전망대 안을 둘러봤다.
밖에도 나가보고
기념사진도 찍어주는데 보다시피 돈이 든다.
색을 좀 건드려봤다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18:40
이제 조금씩 어두워지고 불빛들이 하나둘 빛나기 시작한다
18:50
조금만 더
19:00
조금만 더
살짝 확대
19:30
이 이상 어두워질수 없다고 판단. 이제 내려가기로 했는데…
나랑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많은가보다 ^^
밖에까지 이어져있었다.
“감사 또 오세요”
그냥 피식하게 만드는 한마디였다 ㅋㅋ
20:00 하코다테 메이지칸
낮에 깜빡하고 안 간 하코다테메이지칸
20:43 라멘집
하코다테 시오라멘 시나노.
배가 고파서 길거리에서 안내책자 하나집어들고 라면가게로
쿠폰이 있으면 음료수를 무료로 하나 준다길래 음료수 뭐가 있느냐 물었더니 콜라, 오렌지쥬스, 바나나 중에 고르라고 한다. ‘바나나?’ 하코다테에서 바나나우유를 먹을 수 있는 건가하고 그걸 시켰더니
듣지도 보지도 못한 “가라나”라는 것이 나왔다. 가라나를 바나나로 잘못들은 내가 참 어이없었다 ㅋㅋ 의외로 맛이 괜찮았기에 너의 죄를 사하노라 ㅋㅋ
이 가게의 명물인 시오라멘과 만두
21:15 도요코인 호텔
배가 부르니 만사가 귀찮아져서 호텔로 돌아왔다. 프론트에 맡겨둔 짐을 찾아들고 방으로 올라갔다. 그냥 평범한 비지니스호텔이다.
댓글
일본의 3대 야경중 하나죠? 멋지네요..오…
피터팬님 처음 뵙네요..반가워요. 잘 어울리시는데요?ㅎㅎ
저 온풍기는 저도 일본에 처음 왔을때 놀랐어요. 비누도 함께 나오는 것도 있죠..ㅎㅎ
일본의 3대 야경중 하나이기도 하고
세계의 3대 야경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앗, 홋카이도 여행 선배님한테 제가 좀 아는척했나요 ^^;
온풍기는 정말…저런 걸 생각해내다니.
별것아니지만 저한테는 큰 쇼크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