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0 나홀로 홋카이도 여행 16박 17일중 14일째「오비히로」

Reading time : about 3 minutes.


날씨맑음↓누적
지출9264엔221981엔
이동거리314Km4321Km

대설산 국립공원

5:15 미쿠니 고개


오랜만에 따사로운 햇살이 얼굴을 내밀었다.


어젯밤에 봤던 다리. 이런 풍경이었구나.

7:30 타우슈베츠가와 쿄우료우 전망대


전망대라고 해도 높은 곳이 아니다.

8:00 나이타이 고원목장 입구



햇살에 따사로움을 느끼고 창문을 열어 시원한 바람을 느낀다. 간만에 드라이브다운 드라이브를 하는 것 같다.

8:10 나이타이 고원목장


너무 일찍왔는지 아무도 없다. 이렇게 드넓은 초원에 혼자 만끽할 수 있다는 것에 작은 행복을 느낀다. 캔커피라도 한개 사올걸 그랬다 T.T



道東지방(삿포로보다 동쪽에 있는 지방)은 이렇게 시원하게 쭉뻗은 길이 참 많다. 마주오는 차량도 가끔 한번씩 지나갈뿐, 아우토반이 따로 없다. 성수기나 연휴때는 과속단속도 있다고 하니 렌터카로 이동하시는 분은 주의.

오토후케

9:25 무츠미 아메니티 파크


오비히로 근처에 있는 오토후케쵸우라는 동네. 화장실 가려고 그냥 주차장으로 꺾어 들어갔는데 괜찮은 공원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대충 찍어도 알아서 작품이 되어주고 있다. 하늘이 파릇파릇하니 사진 찍을 맛도 난다.


어? 벚꽃인가 했는데 아니었다. 참고로 홋카이도의 벚꽃놀이는 평균 4월말~5월초이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더 늦게 폈다한다.


유치원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10:05 토카치가오카 공원


토카치가와 온천거리 북쪽에 있는 공원. 저 안쪽으로 보이는 것은 시계.


직경이 18m나 되는 거대한 꽃시계.



족탕

10:40 토카치가오카 전망대


위쪽으로 차로 2분정도 이동하면 금방 전망대가 나온다.

11:05 토카치가와온천 관광안내센터




온천천국인 일본에서도 토카치온천은 식물성 온천으로 특별하다고 한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나로써는 뭐가 좋고 뭐가 좋은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밖으로 나와보니 하늘에 뭔가가 있다? 비도 오지 않았는데 무지개는 아니고 뭘까?


그저 신기할 뿐.


뭔진 모르지만 ㅎㅎ

11:25 캄뽀노 야도 온천


이 시간에 들어갈 수 있는 온천이 여기 한 곳뿐이었다. 왜냐하면 호텔에 묵었던 손님들이 체크아웃한지 얼마 안돼서 청소를 하기 때문이라한다.

오비히로

13:45 오비히로역앞


역 앞이 넓어보여서 뭔가 뻥 뚫린 기분이다.


오비히로에서는 돼지고기덮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역근처 아무가게나 들어갔다. 아~ 이런 음식그림없는 메뉴는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ㅠㅠ


특급곱배기로 시켰더니 이런게 나왔다 ㅎㅎ 숯불로 구운 냄새가 난다. 숫불돼지고기 ㅎㅎ

14:45 애국역


연인들의 성지라 불리우고 있다. 조그마한 역에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고 하트모양의 작은 분수가 있다. 10분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기차표가 아닐까 ㅎㅎ


「사랑의 나라에서 행복으로」라는 문장이 마음에 든다.


15:15 행복역


애국역과 함께 이곳도 연인들의 성지로 불리우고 있다.


연인 둘이 함께 종을 울리면 행복해진다고 하는 행복의 종




기념품은 대부분이 기차표.

나카사츠나이

15:45 미치노에키 나카사츠나이



멀리서 보고 코인록커인줄 알았는데


계란 자판기? 자판기 계란? 근데 생각보다 많이 팔린다고 한다.ㅎㅎ

16:15 하나바타케 목장


4시에 영업이 끝나버려서 아무것도 구경못하고 T.T 아직 어두워지려면 3시간이나 남았는데 너무한거 아녀유?


홋카이도에만 있다는 세르코마트. 일본의 편의점 중에서 제일 고참이라는 소문이…

에리모


하트모양의 호수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가고 있긴한데 너무 산속으로 들어간다.


이런 좁은 길도 네비게이션에 있다니…

18:50 토요니 호수



오~ 안내판에서는 하트모양으로 보이긴 하는데


호수 바로 앞까지는 차량진입이 불가해서 200미터를 걸어가야했다. 그런데 높은 곳에서 볼 수 없어서 내 눈높이로는 하트모양 판별불가 으흐흐


잠깐 왕복 400m 갔다오는 동안에 금새 이렇게 어두워졌다.
곰이 나온다하니 얼른 도망가야겠다 ㅋㅋ

댓글

  1. Boiler 말해보세요:

    홋카이도 정말 경치 좋네요…

제목과 URL을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