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중] 영어를 2200시간 공부한다면, 도대체 어느정도 실력이 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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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성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이 한국어를 습득하려면 2200시간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반대로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이 영어를 습득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2200시간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공부에 2200시간을 투자한다면 도대체 얼만큼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참으로 궁금합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실험해보기로 했습니다. 되도록이면 돈 안쓰고 독학으로……

라고 결심은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2200시간이라니!!!!!

  • 하루에 1시간씩 공부하면 2200일 = 약 6년
  • 하루에 3시간씩 공부하면 733일 = 약 2년

1시간은 너무 더딘것 같고, 3시간은 저의 집중력이 따라 줄것 같지가 않아서 일단은 매일 2시간이상을 목표로 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한번에 2200시간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일단 1000시간을 먼저 달성하려고 합니다.
결과가 금방 나오는건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씩 진행상황을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2200시간 도전을 결심한 이유

저는 이미 일본어라는 외국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압니다. 사회생활 및 일상생활하면서 불편함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소통의 불편함보다는 일본 특유의 시스템이 불편할 뿐이지요.
읽기, 쓰기, 듣기는 일본에 오기전에 어느정도 학습을 했었고 말은 거의 못했었습니다. 말하기 실력은 일본에 와서야 늘었습니다.

저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할 때 한국어와 일본어를 적절하게 이용합니다.
한국어로 검색하면 안 나오는데, 일본어로 검색하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구요.
이외에도 외국어를 할 줄 알면 의외로 장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2020년 6월의 어느날, 유튜브의 알수없는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양킹YangKING 채널을 보게 되었습니다.
멘티분들을 보며 자극을 받게 되었고 양킹님의 영상을 몇개 더 보면서, 예전에 신혼여행에서 겪었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스위스를 갔었을때 기차에 가방을 놓고 내린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역무원 사무실로 가서, 되지도 않는 영어 실력과 손발짓으로 30분동안을 설명했었는데 어찌나 답답했던지…

아무튼 양킹님의 영상을 보고나서 난생 처음으로 영어’도’ 습득해보고 싶다고 느낀 것이 계기입니다.
이렇게 동기부여는 되어서 영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지만 좀처럼 찾아내지 못한채 어느덧 한달반이 지나버렸습니다.
그러다 또 우연히 양킹님의 서브채널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왜 고민하고 망설이다 다 놓치고 후회할까 (작은변화의 시작)

잘하기위해서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만 일단 행동으로 옮기는 게 더 좋다는 게 이 영상의 핵심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이 영상은 저에게 더욱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저는 그것을 오늘부터 바로 실천에 옮기려고 합니다. (실은 오늘부터 하려고 1주일전부터 준비중…)

해외에서 무언가를 분실해도 당당하고 자신있게(?) 분실신고 할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영어 2200시간 도전을 위한 공부방법

결국 공부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방법을 찾는 것보다 먼저 행동으로 실천하는게 급선무였기에…
그보다 한달반동안 검색해보면서 깨달은 것은 시작해보기전에는 어떤 방법이 나에게 가장 효율적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는 쉐도잉이 좋다고 하고 누구는 하지마라고 합니다.
누구는 문법이 필요하다고 하고 누구는 필요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법론을 고민하는것은 그만두고 일단은 단어암기랑 영어공부어플부터 하려고 합니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은 ‘시행착오의 원리’를 적용하면서 그때그때 바꿔나갈 생각입니다.

 

영어 2200시간 도전을 달성하기위한 나만의 절대규칙 2가지

즐기면서 하기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영어는 즐겨야한다고 모두들 말합니다. 저도 일본어를 즐기면서 공부했기때문에 많이 공감합니다.
이거 아주 중요합니다.
만약에 하다가 재미없어지면 그 방법은 그만두는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매일매일 하기

사회인으로서 학습시간이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또한 놀고싶은 유혹, 자고싶은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도 않습니다. 도저히 오늘은 안되겠다 싶은 날은 5분동안 영어단어 1개만 외우더라도 일단은 하루도 빼먹지 않고 할 생각입니다.

2200시간은 긴 여정입니다. 배움에는 고통이 수반된다고 하지만, 저는 피하고 싶네요 😀

 

Slow but steady wins the race.

느리지만 꾸준히만 한다면 이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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