てっきり~と思ってた/당연히~인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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てっきり를 네이버사전에서 찾아보면

1. 틀림없이, 꼭 (=きっと)
2.생각대로임, 아니나 다를까

라고 나오는데요, 2번의 의미로 사용된 것을 저는 실제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는 1번의 의미만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사나 부사를 사전에서 찾을 경우, 뜻만 보면 안됩니다. 반드시 예문을 같이 보시고 늬앙스를 알아두어야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てっきり는 뭔가 착각하고 있었다는 늬앙스입니다. 당연히 ~일 줄 알았는데 다른 결과가 나왔을 때 등등입니다. 그리고 てっきり의 뒤에는 대부분『と思った』、『と思いきや』등이 붙어서 「~인줄 알았다」「~라고 생각는데…」라는 식의 문장이 많습니다.
일본 국어사전에도 이렇게 나옵니다.

確かだと思っていた予想・推測が反対の結果となって現れた場合に用いる語。きっと。
「今日はてっきり晴れると思ったのに」

저의 경우, 이 단어를 들으면 해석은 가능하지만 내가 일본어로 얘기할 때 좀처럼 나오질 않았던 단어입니다. 왜냐구요? 말을 할 때 이 단어가 떠오르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굳이 쓰지 않아도 의미 전달에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A : 근데 너 왜 저사람한테 반말해?
B : 나보다 나이 어리잖아.
A : 너보다 두 살 많은데?
B : 뭐? 어려보여서 당연히 나보다 동생인줄 알았어.

마지막 문장은 예전에 저였다면 『え?年下じゃないの?』라고 했을테지만 지금이라면 『え?若く見えててっきり年下だと思ってたよ』라고 말할겁니다. 솔직히 그거나 이거나, 의미전달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처럼 일본어공부하고 있는데 아는 단어가 있으면 써먹어봐야되지 않겠어요? ^^
여러분도 뭔가 착각했을때 한번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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