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나타내는 표현 代、料、費、賃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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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가격을 나타내는 표현이 몇가지 있습니다. 식대,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설치비, 교통비.
엄연히 따지자면 전기세, 수도세는 세금이 아니고 사용한만큼 지불하는 요금이기 때문에 전기요금, 수도요금이 올바른 말입니다. 가스비도 마찬가지고요. 그렇다고는 하나, 현재는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도 정착이 되었기 때문에 틀렸다고는 할 수없습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의식하지는 않았지만 이렇듯 무언가 가격을 표현하는 단위를 자기도 모르게 나눠쓰고 있습니다. 일본도 관용적으로 자연스럽게 나눠쓰고 있고요, 어떻게 나뉘느냐는 명확한 법칙이 없는것 같습니다.
굳이 그 법칙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면 이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代」무언가 교환했을때. 주로 상품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
    電話代、水道代、ガス代、バス代、定期代、ガソリン代など。
  • 「~料」무언가 서비스를 받거나 줄 때. 주로 미리 정해진 가격.
    使用料、入場料、サービス料、送料、レンタル料、延滞料。
  • 「~費」무언가 하기위해 필요한 비용.
    交通費、生活費、食費、教育費、医療費、人件費など。
  • 「~賃」이건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家賃과 運賃외에는 생각나는 게 없거든요.

 

써놓고 보니 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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