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저비용항공사) 나쁘지 않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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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Low Cost Carrier)

작년부터 LCC와 저가항공이라는 말이 자주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저가항공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볼까합니다.


일본 국내선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는 3곳이 있습니다.

  1. 제트스타
  2. 에어아시아
  3. 피치

 

저는 에어아시아만 딱 한번 이용해봤고 다른 항공사는 경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트스타와 피치도 크게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저가항공을 이용하기전 주의사항
  • 티켓의 예약, 구입은 자기 스스로 해야합니다.
  • 도쿄 하네다공항 이용불가입니다. 전부 나리타공항을 이용합니다.
  • 예약하고 입금이 끝난 항공권은 변경 및 취소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 결항이 돼도 타사항공편 좌석 확보 또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자사 항공편으로만 스케줄변경 가능)
  • 출발 시간이 늦은 시간대일수록 지연될 확률이 높습니다.
  • (드물게는 공항에 도착해서 결항소식을 접하는 경우도 있다고합니다)
  • 카운터 수가 적고 공항터미널의 가장 구석에 있습니다.
  • (공항이 얼마나 넓은지는 다들 짐작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좌석이 좁고 신문도 없고 디스플레이도 없고 헤드폰이 없습니다.
  • 시간안에 체크인을 하지 않으면 여유가 있다고 해도 비행기 못 탈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유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 어린이 요금 할인이 없습니다.
  • 전화로 예약 또는 문의할 경우 유료입니다.
  • 기내식(사전예약)과 음료수, 모포 그리고 수화물이 유료입니다.

 



노선 : 노선이 가장 많은 곳은 제트스타이고 그 다음이 피치, 에어아시아 순입니다.
도쿄에서 홋카이도까지 싸고 빠르게 가는 방법의 예를 한가지 들어보겠습니다. 에어아시아항공을 이용할 경우 하루에 3대가 운항합니다.

도쿄(나리타) → 삿포로(신치토세) 삿포로(신치토세) → 도쿄(나리타)
0725 – 0910 0925 – 1100
1140 – 1325 1350 – 1525
1635 – 1820 1845 – 2020

가장 싼 게 편도 4380엔이었습니다. (2013년 6월 11일 현재)
확실히 이동만 생각하면 굉장히 싼 가격입니다. 서비스가 없고 좌석도 좁은 건 사실이나 못 참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만 시험삼아 한 번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지않나 생각합니다.

한가지 조심해야 할 것은, 저가항공은 검색할때는 저렴하게 나오지만 티켓예약을 하다보면 이것저것 붙는게 많습니다. 티켓예약을 완료하기 직전에는 반드시 금액을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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