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해동용궁사에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이번엔 부산에 다녀왔다.
인천을 출발하여 약 7시간 만에 부산 톨게이트를 통과.
해동용궁사 안내판이 보이고.
용궁사로 들어가기전에 맛집검색을 해보니 쟁반짜장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단 허기진 배를 채웠다.
해동용궁사 도착
주차장에서 해동용궁사로 향하는 길.
십이지상. 어느 중국영화에서 본것처럼 마치 살아 움직일것같은 착각에 빠진다.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 비석. 소원을 빈 지 벌써 석달이 지났는데 이루어지지않았다 -_-;;
교통안전기원탑. 타이어 모양의 오브젝트가 놓여져 있는 것이 눈에 띈다.
108장수계단. 용궁사로 가려면 이 길 하나뿐인 것 같은데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 장애인도 편히 이용할수 있도록 무슨 조치가 필요할 듯하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해동용궁사. 캬아~ 경치가 끝내준다. 오른쪽 아래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은
행운의 동전 점.
경치!!! 살아있네~
좋은 곳이라고 하니 얼른 들어가본다.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풍경~
군데군데 이런 인형이 놓여져 있다. 귀여운 스님들~
거대한 포대화상.
포대화상의 오른발 앞에는 쪼그만 포대화상이 있다.
마치며
해동용궁사는 꽤 유명한 곳 같은데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걸 여지껏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게 참 신기하다. 그리고 이곳은 『절 = 산』이라는 나의 고정관념을 깨주었다. 불교 신자가 아닌 사람도 부담없이 멋진 풍경을 즐길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도 부산을 갈 기회가 생긴다면 꼭 가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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