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라도 아웃풋을 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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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아웃풋하고 계신가요? 아웃풋을 하면 인생이 바뀝니다.

인생을 바꿀지 안 바꿀지는 여러분한테 달려있고, 인생을 바꿀수 있는것 여러분 자신입니다.

오늘은 아웃풋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웃풋이란

아웃풋(Output)

아웃풋이란 학습이나 경험으로 배운 것들을 말이나 행동으로 반영시키는 것, 즉 머리속으로 들어온 정보들을 바깥으로 출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수업이나 강의를 듣는 것이 인풋이고, 시험을 보거나 레포트를 작성하는 것등이 아웃풋에 해당됩니다. 자기가 아는 것을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아웃풋입니다.

사회인 입장에서는 직장에서 일을 처리하는 순서를 배우는 것등이 인풋이고, 맡은 일에 대해 좋은 성과를 내는것을 아웃풋이라 할수 있습니다.

인풋이 많으면 지식과 정보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풋만 해서는 현실세계에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현실세계에 변화를 주려면 아웃풋을 해야합니다.

구체적인 아웃풋 방법

구체적인 아웃풋 방법

말하기

비교적 간단한 방법입니다. 어제 봤던 TV의 내용을 친구에게 말하거나 책에서 본 내용을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등의 말하기는 일상적으로 많이 하고 있는 아웃풋입니다. 학교 다닐때 수업에서 들은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친구에게 그걸 설명하면 기억에 남았던 경험 없으신가요?

이것은 스스로의 경험과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말함으로써 그 기억이 머리속에 잘 정착되기 쉽기때문입니다. 즉, 아웃풋은 인풋보다 강한 효과가 있습니다.

쓰기

쓰는 것도 기억에 남기 쉬운 방법입니다. 그날그날 있었던 일이나 경험을 일기나 블로그에 글로 적거나 들은 이야기를 메모로 남기는 방법도 아웃풋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말하기와 마찬가지로 쓰는 행위도 기억의 정착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글로 쓴 내용을 블로그나 SNS에 올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 글을 본다는 약간의 심리적 압박이나 그 내용의 댓글 또는 피드백 등이 보다 질좋은 아웃풋으로 연결됩니다.

행동

말하기와 쓰기보다 조금 난이도가 높은 아웃풋이 바로 행동입니다. 예를들어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사람이 아무리 책이나 인터넷에서 그 방법을 찾아본다고 해도 몸으로 실천하지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인풋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웃풋을 하지 않으면, 그냥 알고만 있던 상태에서 할수있는 상태로 바꿀수 있습니다.

아웃풋의 장점

아웃풋의 장점

나의 지식이 늘어난다

아웃풋한 정보는 기억에 남기 쉽습니다. 게다가 기간을 두고 반복해주면 그 효과는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 이유는 아웃풋한 정보가 우리의 뇌에게 중요한 정보라고 판단을 하고 장기기억으로 전환하기때문입니다.

여기에 피드백이 추가되면 그 효과를 더 증폭시켜줍니다. 피드백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아무래도 좋습니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게되면 감정적으로 마음이 상할수도 있겠지만, 오로지 내용만을 잘 받아들여서 개선점을 찾으면 더욱 더 아웃풋의 가치를 올릴수가 있게됩니다.

나의 행동이 변한다

인풋은 수동적이고 아웃풋은 능동적입니다. 보고 듣는 행위는 수동적인 인풋입니다. 굳이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고 몸을 움직일 필요가 없습니다. 아웃풋은 말하기, 쓰기, 행동입니다. 아웃풋은 모두, 입을 움직이고 손을 움직이고 몸을 움직이는 행동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보면, 어떤 환경에서든 필요한 것을 흡수하고 실천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나의 인생이 변한다

『인풋 → 아웃풋→피드백』이 반복되면 내자신도 서서히 좋은 쪽으로 변하게 됩니다. 나에게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영향이 미치게 되고 현실도 달라집니다.

작업이 보다 효율적이게 되고, 인간관계가 원활하게 되거나 현실 세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변화해 가는 현실들이 쌓이고 또 쌓여서 결국 나의 인생까지 바뀌게 됩니다.

아웃풋의 포인트

아웃풋의 포인트

처음에는 『질』보다 『양』

아웃풋을 실천할 때에는 『질』보다 『양』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일단 이것을 습관화 해야합니다.

초기에는 완성도가 낮아도 괜찮습니다. 아웃풋을 하기시작하면 개선해야할 부분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그 다음부터 질을 높이면 됩니다. 물론 질좋은 아웃풋을 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겠지만 처음부터 질높은 아웃풋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블로그라면 좋은 포스팅을 쓰고 싶을테고, 일이라면 좋은 성과를 내고 싶을 것입니다. 블로그의 경우, 1일1포스팅하는게 좋다고하는데 그것이 바로 『양』 → 『질』로 이어지기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계속해서 『양』을 늘려가는 동안에 『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메모정도로도 괜찮다

귀중하게 얻은 깨달음을 그저 머리속에만 넣어두면 그 기억은 금방 머리속에서 희미해집니다. 딱 1단어, 2단어라도 좋으니 메모를 해보세요. 스마트폰의 메모앱을 이용하셔도 되고, 아날로그 감성이신 분들은 작은 수첩을 가지고 다니셔도 됩니다.

나중에 다시 읽어보았을때 비망록으로써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내 머리속에 들어오는 방대한 정보들 속에서 이렇게 끄집어낸 부분은 내 기억속에 조금 더 오래 기억할수 있게되기 때문에 잘 활용해보세요.

설명하는 능력이 향상

다른 사람한테 무언가를 알려준다는 것도 하나의 기술입니다. 아는 것과 설명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예를 들면 내가 읽은 책, 본 영화, 다른 곳에서 알게된 유익한 정보등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야기해보는것입니다. 머리속에 담아놓지만말고 꺼내어 이야기하는것만으로도 뇌의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마치며

아웃풋은 솔직히 너무나도 귀찮은 일이고 쉬운 일이 아닙니다. 확실한 것은 아웃풋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여러분의 능력은 더욱더 높아질 것입니다. 제가 학생시절에 아웃풋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 지금과 얼마나 다른 인생을 보내고 있었을까요.

하지만 지나가버린 과거는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아웃풋을 실천해서 조금 더 나은 인생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면 분명히 그 결실을 맺을 날이 올것입니다.

진정한 생활은 현재뿐이다.
따라서 현재의 이 순간을 최선으로 살려는 일에 온 정신력을 기울여 노력해야 한다.

톨스토이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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