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오는 도쿄타워인가…마지막으로 왔을때 누구랑 뭘하러 왔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놉뽕 브라더~스!
하이볼 무슨 기념같은데 술에는 관심없어서 패스~
티켓판매소 옆에 있는 첫 도라에몽!! 안녕 얘들아~ ^^
티켓구입
건물안으로 들어가니 놉뽕동생이 있네요. 도쿄타워에서 곤충전도 하고 있어서 그런지 가슴에 장수풍뎅이가 들어있습니다.
입구는 옥상이라고 알려주는 3번째 도라에몽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내리니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도라에몽들
55/80 광장입구. 아마 55개의 도라에몽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4열종대로 헤쳐모여있어요 ㅋㅋ
뒤쪽에 한칸 올라가서 사진찍었더니 위험한짓 하지 말라고 혼났습니다-_- 도대체 뭐가 위험하다는 건지…
각각의 도라에몽 발 밑에는 이렇게 비밀도구의 설명이 쓰여 있습니다. 시간 있는 사람은 하나하나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안 읽었습니다.
4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벽에는 만화 캐릭터가 전시되어 있네요.
4층에는 SF(스코시 후시기)와 만화의 원본코너. 일본에서는 첫 실내형 4D프로젝션 맵핑이라고 하는데 촬영불가라서 사진은 없습니다. 영상은 굉장히 입체적이고 뛰어나네요. 이런 걸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지만 대사를 말풍선으로 표시하는 것과 스토리가 별로였다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적어도 대사는 성우를 썼더라면 좋았을텐데… 원본은 실제로 작가님이 작업했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도라에몽을 잘 모르는 저는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네요.
만화속으로 들어가 재미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오른쪽 아가씨, 좀 힘들어보이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도라야키 아이스를 사먹었습니다. 익숙한 맛인데 생각이 안 나네요.
도쿄타워에 오게 된 원래 목적, 도라에몽 라이트업. 기대가 크지 않았던 만큼 실망은 크지 않았다. 가운데에 보이는 노란색이 방울이라고 합니다.
도라에몽 라이트업이 4일간한정이라는 말에 가보긴 했지만 가길 잘한것 같습니다. 「한정」이라는 말은 왜이리 사람마음을 애타게 하는 것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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